시인 박정호

                                                                                                          그곳에 가니 내가 울던 사람이 되어 있었네.(선술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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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 心
술잔 기울인 자리에는 붓이 지난간 골이 있는데 아직 물이 흐르지 않네 어이할까 땅은 있는데 나라가 없으니 붓을 놓아야하나 술잔을 들어야 하나 어이할까 방석자리 부끄러워서 율곡 이이 오죽헌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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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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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몸 파는 그녀였다
조회수 | 401
작성일 | 03.02.16
그녀는 몸 파는 그녀였다

落水에 가슴을 주고
높이 날던 하얀 鶴에게
속마음 감춘 손을 주고 나니
밑에서 놀고 있는 거친 하루에게
무엇을 주려나
사나워진 숨소리 떨어지는 물소리에
높이 쳐들은 엉덩이도 감출 수 있건만
떨어지는 물소리 그를 두면
그 소리 언제 있어 라는 듯
부드러운 하루에게
미련스러움만 줄 것을
나의 그녀는 몸 파는 그녀였으니
나는 그녀에게 하루였을 뿐이다

손등에 입술을 주고
향기를 묻혀 가는 거짓 눈으로
너풀대는 날개를 흔들어 하루를 살아가도
남는 것은 기억하지 못할 이름뿐
누가 보았나는듯 落水에 손을 담그고
고개 들고 웃음 주어도
그녀의 가슴에 새긴 거친 하루는
그녀처럼 기억하지 못할 것을
나의 그녀는 몸 파는 그녀 이였으니
나는 기억나지 않는 하루였을 뿐이다



落水 (낙수)
鶴    (  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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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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