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정호

                                                                                                          그곳에 가니 내가 울던 사람이 되어 있었네.(선술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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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 心
술잔 기울인 자리에는 붓이 지난간 골이 있는데 아직 물이 흐르지 않네 어이할까 땅은 있는데 나라가 없으니 붓을 놓아야하나 술잔을 들어야 하나 어이할까 방석자리 부끄러워서 율곡 이이 오죽헌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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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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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언제나
조회수 | 411
작성일 | 03.02.26
하늘은 언제나

물꾸러미 바라보던 하늘.
언젠가 그곳에서 시원한 비와 부드러운 눈을 주던 하늘에서,
옛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마법 같은 하늘에서,
눈가에 눈물이 나오는 것은 정말 신비한 것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어제는 진눈갯비를 내게 보내시고 살며시 웃음짖던 하늘에서
오늘은 바람불어 빨간 열을 주던 하늘이 차가운 눈물과 하얀 솜사탕을
주신다는 일기예보 보다 빨리 주시는 하늘에서 질투심이 나는 것은
무엇일까!
나의 하늘이 울고 있다.
언제 그칠지 모른다.
하지만 하늘은 언제나 짖궂은 장난으로 나를 떠밀고 살며시 웃음짖는
하늘에서 난 그를 보고 행복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도 늘 하늘은 나에게 자기 앞에서 있으라고 한다.
그럼 늘 하늘은 웃고 있을거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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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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