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정호

                                                                                                          그곳에 가니 내가 울던 사람이 되어 있었네.(선술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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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 心
술잔 기울인 자리에는 붓이 지난간 골이 있는데 아직 물이 흐르지 않네 어이할까 땅은 있는데 나라가 없으니 붓을 놓아야하나 술잔을 들어야 하나 어이할까 방석자리 부끄러워서 율곡 이이 오죽헌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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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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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날의 외출
조회수 | 500
작성일 | 06.05.22
흐릿날의 외출

네가 좋아서
흐릿날 외출을 한다
참새는 어디로 갔나
비둘기는 어디로 갔나
너의 흔적을 따라서
흐릿날 외출을 한다

네가 그곳에 있어
구름 많은날 외출을 한다
거울속 얼굴에 미소를 주고
옷깃에 바람의 소리를 심어
너만의 사랑은 날씨와 같지 않아
흐릿날에도  외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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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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