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정호

그곳에 가니 내가 울던 사람이 되어 있었네.(선술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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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초롱 (靑紗―籠)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저녁 달의 흐릿함에 내가 그립겠구나 수양버들 가지에 나를 걸치고 묶어도 대오리(竹絲)사이로 나를 던지며 바람에 꺼지지 않는 고집으로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날벌레 날개짖에 치마 속 눈물을 감추고 밤 고양이 울음에 살다 가니 그냥 저냥 내가 그립겠구나 온기는 저녁 달이 가지고 빛은 가슴을 태우니 바람 소리에도 애를 태우는구나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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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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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23:29

동대문...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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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02:33

46년 만에 처음 보는 현상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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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23:57

일상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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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01:44

가을은 짙다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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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6:58

24 개월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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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21:32

추석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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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0:43

가을이 아름다움을 준다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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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3:09

대둔산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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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3:07

가을 이네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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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7:30

올림픽 공원 .... 너무 정신 없어서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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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1:41

가을
ha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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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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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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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 시간 보다 빠른것은 세월이다.
- 미처 모르는것이 그리움입니다.
-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자꾸 그대 이름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