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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초롱 (靑紗―籠)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저녁 달의 흐릿함에 내가 그립겠구나
수양버들 가지에 나를 걸치고 묶어도
대오리(竹絲)사이로 나를 던지며
바람에 꺼지지 않는 고집으로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날벌레 날개짖에
치마 속 눈물을 감추고
밤 고양이 울음에 살다 가니
그냥 저냥 내가 그립겠구나
온기는 저녁 달이 가지고
빛은 가슴을 태우니
바람 소리에도 애를 태우는구나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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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しみに さよなら (슬픔이여 안녕)
- 安全地帶 -
泣かないでひとりで ほほえんでみつめて
나까나이데 히도리데 호호엔데 미츠메테
あなたのそばにいるから
아나따노 소바니 이루까라
夢にまで淚があふれるくらい
유메니마데 나미다가 후레루쿠라이
戀はこわれやすくて
코이와 고와레 야스꾸떼
抱きしめる腕のつよさでさえなぜか
다끼시메루 우데노 츠요사데사에 나제까
ゆれる心をとめられない
유레루 고꼬로오 토메라레나이
でも 泣かないでひとりで ほほえんでみつめて
데모 나까나이데 히토리데 호호엔데 미츠메떼
あなたのそばにいるから
아나따노 소바니 이루까라
脣をかさねてたしかめるのに
구찌비루오 카사네떼 타시카메루노니
夢の續きさがすの
유메노 츠즈끼 상아스노
うつむいてひとつの夜にいることも
우츠무이떼 히토츠노 요루니이루 코또오
きっとあなたは忘れている
킷또 아나따와 와스레떼이루.
もう 泣かないでひとりで ほほえんでみつめて
모- 나까나이데 히도리데 호호엔데 미츠메떼
あなたのそばにいるから
아나따노 소바니 이루까라
悲しみにさよなら ほほえんでさよなら
카나시미니 사요나라 호호엔데 사요나라
ひとりじゃないさ
히또리쟈나이사
泣かないでひとりで その胸にときめく
나까나이데 히또리데 소노무네니 도끼메꾸
愛をかなえられたら
아이오 카나에라레따라
飾らないことばで なくせない心で
카자라나이 코도바데 나꾸세나이 고꼬로데
ひとつになれる
히토츠니 나레루
泣かないでひとりで ほほえんでみつめて
나까나이데 히도리데 호호엔데 미츠메떼
あなたのそばにいるから
아나따노 소바니 이루까라
悲しみにさよなら
카나시미니 사요나라
울지말아요 혼자서 미소지으며 쳐다봐요
당신의 곁에 있으니까
꿈에서까지 눈물이 나올만큼
사랑은 깨지기 쉬워서
껴안는 팔에 힘을 줘봐도 왜 인지
흔들리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하지만 울지말아요 혼자서 미소지으며 쳐다봐요
당신의 곁에 있으니까
입술을 포개며 확인하는데도
꿈이 계속되기를 바라나요.
고개 숙이며 혼자 밤을 지새우는 것도
아마도 당신은 잊고 있나봐요
이젠 울지말아요 혼자서 미소지으며 쳐다봐요
당신의 곁에 있으니까
슬픔에게 안녕 미소를 지으며 안녕
사랑을 우리 둘을 위해서
울지말아요 혼자서 미소지으며 쳐다봐요
당신의 곁에 있으니까
슬픔에게 안녕 미소를 지으며 안녕
혼자가 아니쟎아요
울지말아요 혼자서 그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을 들어준다면
꾸미지 않는 말로 놓아줄 수 없는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울지말아요 혼자서 미소지으며 쳐다봐요
당신의 곁에 있으니까
슬픔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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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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