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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초롱 (靑紗―籠)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저녁 달의 흐릿함에 내가 그립겠구나
수양버들 가지에 나를 걸치고 묶어도
대오리(竹絲)사이로 나를 던지며
바람에 꺼지지 않는 고집으로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날벌레 날개짖에
치마 속 눈물을 감추고
밤 고양이 울음에 살다 가니
그냥 저냥 내가 그립겠구나
온기는 저녁 달이 가지고
빛은 가슴을 태우니
바람 소리에도 애를 태우는구나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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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Myself - 사카모토 마야
たいよう そらの なかいったりきたり
타이요우 소라노 나카잇타리키타리
태양은 하늘 위에서 왔다 갔다
くりかえし きせつの いろをかえてく
쿠리카에시 키세쯔노 이로오카에테쿠
되돌아오는 계절의 빛깔로 변해가고
まいにち この まどの むこう がわも
마이니치 코노 마도노 무코우 가와모
매일 이 창 저편도
すこしずつ あたらしいけしきふえてく
스코시즈쯔 아타라시이케시키후에테쿠
조금은 새로은 경치로 늘어가고
あのひ とつぜんに
아노히 토쯔젠니
그 날 돌연히
はればなれになった しゅんかんでさえも おもってた
하레바나레니낫타 슌칸데사에모 오못테타
헤어지게 되버린 순간마저 떠올랐다
きみのこと すきになったことも
키미노코토 스키니낫타코토모
당신을 좋아하게 된 것도
わすれないことも だいじょうぶだって
와스레나이코토모 다이죠우부닷테
잊어버린것도 이젠 괜찮은데
こわくない こわれない
코와쿠나이 코와레나이
무섭지 않아 부서지지 않아
この きもちだけは
코노 키모찌다케하
이 기분만은
そんなモンに まけない
손나몬니 마케나이
그런 것에 지지않아
じしんが あるから
지신가 아루카라
자신 있으니까
つよくないつよさじゃない
쯔요쿠나이쯔요사쟈나이
강하지 않아 강함이 아니야
ただ かんじてるの
타다 칸지테루노
그저 느끼는거야
じかんも ふかんもないココロで
지칸모 후칸모나이코코로데
시간도 공간도 아닌 마음으로
こんなにあふれるひとのなかから
콘나니아후레루히토노나카카라
이렇게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たった ひとりきりの だれかと めぐり あう
탓타 히토리키리노 다레카토 메구리 아우
단지 홀로 누군가와 다시 만나
これほど とおい ばしょにいるけれど
코레호도 토오이 바쇼니이루케레도
그렇게 먼 장소에 있는데도
たった ひとつだけの おもいを しんじあう
탓타 히토쯔다케노 오모이오 신지아우
그저 하나뿐인 추억을 믿으며
きっと なにもかも かわってゆく
킷토 나니모카모 카왓테유쿠
분명 모든 것은 변해가
かなしみも うれしかった ことさえも
카나시미모 우레시캇타 코토사에모
슬픔도 즐거웠던 일 조차도
きえてゆく いつか ときの なかで
키에테유쿠 이쯔카 토키노 나카데
사라져가는 어느 시간 속에서...
それでも きおくは ココに のこる
소레데모 키오쿠하 코코니 노코루
하지만 기억은 가슴속에 남아
わたさない わたせない
와타사나이 와타세나이
넘기지 않아 넘어가게 하지 않아
この きもちだけは
코노 키모찌다케하
이 기분 만큼은
なんだってできるよな
난닷테데키루요나
무엇이라도 가능할 것 같은
そんな エナジたち
손나 에나지타찌
그런 에너지들
つよくないつよさじゃない
쯔요쿠나이쯔요사쟈나이
강하지 않아 강함이 아니야
きみも かんじていて
키미모 칸지테이테
당신도 느끼고 있어
じかんも ふかんもない ココロで
지칸모 후칸모나이 코코로데
시간도 공간도 아닌 마음으로
なにも みえないそら
나니모 미에나이소라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하늘
いつでも よびかけ つづけている どこに いても
이쯔데모 요비카케 쯔즈케테이루 도코니 이테모
언제라도 계속 외치고 있어 어디에 있더라도
この きもちだけは
코노 키모찌다케하
이 기분만은
そんな モンに まけない
손나 몬니 마케나이
그런 것에 지지않아
じしんが あるから
지신가 아루카라
자신 있으니까
つよくない つよさじゃない
쯔요쿠나이 쯔요사쟈나이
강하지 않아 강함이 아니야
ただ かんじてるの
타다 칸지테루노
그저 느끼는거야
じかんも ふかんもない ココロで
지칸모 후칸모나이 코코로데
시간도 공간도 아닌 마음으로
Feel myself もっとつよく
Feel myself 못토쯔요쿠
Feel myself 더욱 강하게
I gonna feel yourself すべてを こえ
I gonna feel yourself 모든걸 넘어 Feel myself
I gonna feel yourself
출처 : 마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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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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