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정호

                                                                                                         그곳에 가니 내가 울던 사람이 되어 있었네.(선술집 中에서)

The Poem | The Woman.s | The Photo | Board | Message | Friend

청사 초롱 (靑紗―籠)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저녁 달의 흐릿함에 내가 그립겠구나 수양버들 가지에 나를 걸치고 묶어도 대오리(竹絲)사이로 나를 던지며 바람에 꺼지지 않는 고집으로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날벌레 날개짖에 치마 속 눈물을 감추고 밤 고양이 울음에 살다 가니 그냥 저냥 내가 그립겠구나 온기는 저녁 달이 가지고 빛은 가슴을 태우니 바람 소리에도 애를 태우는구나 그냥 내가 외롭겠구나.


  회원가입  로그인 
hanlan
| HOMEPAGE 
그가 책상에 앉아 어제의 싸움을 연속하고 있다.
조회수 | 575
작성일 | 04.08.13
여자의 심리학 29

그가 책상에 앉아 어제의 싸움을 연속하고 있다.
가지련한 자세.
엄청이나 고지식한 모습,그의 얼굴에 안경을 끼워주면
TV만화 영화에서 볼수 있는 캐릭터 같은 모습인데
두꺼운 책 한권을 주시하며 아무런 말이 없다
간지러워지는 뒤통수,
무언가 언잖은 나의 가슴과 웅웅 거리는 속
그래서 인지 그에게 자꾸 고개를 돌린다
아무런 말이 없는 사람
그의 옆에는 심술스런 사람이 나를 자꾸 처다 본다
이상스런 눈빛
그도 싸웠던것을 기억이나 하는지
저녁 노을빛보다
더 붉은 눈빛으로 가슴을 죠여본다
그가 일어섰다
여전히 같은 키
(싸우면서 큰다는데...)
그의 키는 나보다 조금 크으다 ( 이...런)
그가 밖으로 나간다
옆을 스치며 간다  일명 치고 나가는것이다
아프다 !(아아니...)
나는 고개를 숙인다
엄청 공부 잘하는척 ( 반에서 중간 )
미안하다 ( 속으로만...)
그래도 남자의 자존심인데
늘 우리는 이렇다..........
그가 들어 온다
빨리도 갔다 온다 ( 화 장 실)
나의 옆을 스친다
피했다    ( 아....싸 ...)
그가 앉자 마자 책상이 힘차게 밀려 드는듯 (허리 걸림)
당했다 .....(우...)
당한것을 말해도 소용없는것을 알며 지낸지 오래 ...
그가 밖으로 나가는것이 무섭다
여자의 복수    알것 같다
표현 하지 않아도 죽이는것 ..(무섭다 )
엄마는 표현하지 않아도 사랑해 주는데 막내인 나를

여자의 심리학 29   (중학교 시절 )
 목록보기
!   이곳의 글은 한란 박정호 만의 글입니다 
39   아이의 시선   hanlan 15.05.27 190
38   내가 사랑을 하니....   hanlan 10.05.13 438
37   눈물 없이 울어 주는   hanlan 08.02.28 496
36   돌아서면 해줄수 있는 것   hanlan 06.12.21 530
35   화사한 옷차림에 눈이 멀었다   hanlan 05.12.01 655
34   장밋빛 종이에 백가지 사랑을 적어 본다   hanlan 05.08.29 666
33   낮부터 밤을 넘어 낮까지  [1]  hanlan 05.06.16 625
32   올 가을은   hanlan 04.11.27 633
31   하느님  [1]  hanlan 04.11.23 595
30   생각 없이 지내는 날이   hanlan 04.08.30 678
  그가 책상에 앉아 어제의 싸움을 연속하고 있다.   hanlan 04.08.13 575
28   짧은 치마   hanlan 04.06.09 603
27   몇 칠간 비만 내린 듯한   hanlan 04.04.18 670
26   우연한 시간   hanlan 04.02.08 561
25   시끄럽다고   hanlan 03.12.30 581
24   비가 우리들의   hanlan 03.12.30 580
23   그가 보고 싶다고   hanlan 03.12.30 510
22   얼굴이 어색해지는   hanlan 03.12.30 597
21   머리에는 하얀빛과   hanlan 03.12.30 548
20   내가 앉자 있는 곳에서부터   hanlan 03.06.30 536
19   전차문이 닫히는 순간   hanlan 03.06.30 524
18   꽃이 피는 봄   hanlan 03.03.07 562
17   지쳐하는 행동에   hanlan 03.03.04 525
16   그가 서 있는 자리가 너무 아름다워   hanlan 03.02.16 537
1 [2]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MySSun.com

소리...!

내 어이 가라 하나

느끼는 진동보다 눈물이 먼저 서니

손잡아 놓아둔 사랑이 우네

그대 곁에 앉자도

이네 가슴이 떨리는 것은

아마

가슴에서 멈추어진 사랑이 발길질 하는 것 일 것이네.

The Poem | The Woman.s | The Photo | Board | Message | Friend

HANLAN Regional Corporation
한국
서울 성북구
Phone (010) 0000-0000

Contact HANLAN Webmaster

Copyright © 2004
HANLAN Development Corp.

나의 오늘
- 시간 보다 빠른것은 세월이다.
- 미처 모르는것이 그리움입니다.
-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자꾸 그대 이름이 생각납니다.

HUNT
sanjebi.com